어제 글에 이어 일본의 후지사와 구미가 쓴 〈최고의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를 읽고 느낀 점을 적습니다. 이 책은 시대에 앞서가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지도력의 본질과 그것을 몸에 익히기 위한 〈여섯 가지 발상〉을 쓰고 있습니다. 그들 하나하나가 마음에 닿는 바가 있기에 하나씩 소개합니다.
1) 여섯 가지 발상의 전환 중에 첫 번째는 〈사람을 움직이다〉에서 〈사람이 움직이다〉로의 전환입니다.
리더의 첫 번째 역할은 업무의 지시가 아닙니다. 비전의 공유(共有)입니다. 일꾼들과 비전을 공유하게 되면 그 비전으로 함께 뭉치게 됩니다. 뭉치게 되면 실적이 오르고 상하 모두가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원들이 명령을 수행하는 부하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는 동료로 일하게 됩니다. 그래야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여 나갈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지도력을 비전형 지도력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비전형 리더십은 제조업이나 소매업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업장이든지 이런 새로운 사고로 전환치 못하면 시대의 변화에 뒤쳐지게 됩니다. 이런 리더에게는 두 가지 능력이 필요합니다.
1) 조직원들이 공감하고 스스로 일을 하게끔 하는 매력이 있어야 합니다. 2) 조직원들에게 비전을 확실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그들의 삶과 사고, 그리고 행동에 침투시키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비전과 철학은 때로는 대수롭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지속성과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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