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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과 신앙의 교과서, 「한국 교회 핍박」 ④ | 운영자 | 2020-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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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과 신앙의 교과서, 「한국 교회 핍박」 ④ (지난호(11/18)의 이야기 끝부분: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도를 전하는 것은 세상에서 감히 막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 말들이 사람들의 대화 속에 들어가며, 이런 속에서 한량없는 능력이 생겨나게 되었다.”) 철저한 예수 신앙이다. 온 세상이 적이 되어도 예수가 친구이면 제일 친구가 많은 것이다. 군함과 대포가 없어도 예수 안에서는 능치 못할 것이 없다. 이 믿음 안에서 죽어 버린 민족의 활력이 솟구치게 된다. 그 활력의 근원은 성경이다. 「한국교회 핍박」은 이승만의 실천적 성경론을 보여 준다. “성경을 보고 믿는 자들의 마음 가운데 스스로 이런 굳센 의지와 담력과 지략이 생겨서 태산 같은 능력이 금할 수 없이 솟아나니, 당시 로마 제국의 힘으로도 이를 억제하지 못했고 유럽의 각 제국 왕들도 모두가 복종하게 된 것이다. 이런 역사가 어찌 사람의 힘으로 가능하리요. 사람의 행치 못한 바를 행하게 하며 없는 데서 생기게 하며 죽은 데서 살기를 바라는 것이 모두가 기독교의 오묘한 이치일 것이다. 이런 이치가 마음 속에 들어온 후에는 모든 사람이 다 낙심해도 나 혼자 굳센 마음이 생기며 슬픔 중에도 기쁨이 생기며 핍박당하는 중에서도 힘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성경이 사람에게 일으키는 변화를 생생한 필치로 보여 준다. 이는 머리로 생각하고 귀로 들은 것만이 아니라 스스로 체험한 것이기에 생동감을 준다. 성경이 민족을 바꿀 수 있고 실제로 바꾸었음을 이승만은 힘주어 강조한다. 이처럼 성경이 무력(無力)한 민족을 유력(有力)케 하기에, 일제가 한국 교회를 핍박한다는 것이 이승만의 논리이다. 성경은 진리를 가르치며, 진리는 인간을 자유케 한다. 그러므로 성경은 자유의 혁명을 일으키는 책이다.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동등 자녀 되는 이치와, 사람의 마음이 악한 풍속과 어리석은 습관과 모든 죄악에서 벗어나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이치를 다 밝게 가르쳤으니, 신약을 공부하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혁명 사상을 얻는 것은 과연 그 책이 진리를 가르치며 진리는 사람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기 때문이다.“ 세상을 새롭게 하는 자유의 혁명 사상이 성경에서 나온다면, 동양과 서양도 성경과 종교의 관점에서 비교할 수 있다. 이승만은 동양과 서양의 차이는 인종의 차이가 아니라 종교의 차이라고 주장한다. 당시 사람들이 흔히 생각했던, 동양은 전제적이고 서양은 민주적이라는 식의 단순 논리를 거부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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