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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과 신앙의 교과서,「한국 교회 핍박」 ③ | 운영자 | 2020-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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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과 신앙의 교과서,「한국 교회 핍박」 ③ (지난호(11/11)의 이야기 끝부분: 마찬가지로 핍박받는 한국 교회 역시 “아시아 최초의 기독교 국가”라는 비전을 성취할 것이라고 이승만은 주장한다.) “각 나라 교회에서 말하기를 하나님이 한국 백성을 이스라엘 백성같이 특별히 택하여 동양에 처음 기독교 국가를 만들어 아시아에 기독교 문명을 발전시킬 책임을 맡긴 것이라고 한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벌써 제주도와 북간도, 만주, 블라디보스톡 등지와 북경에 이르기까지 선교사를 파송하여 활발한 선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가 이러한 때에 교회의 일에만 전력하면 한국인들이 일본과 중국을 모두 기독교로 인도하리라 하며...”
이승만은 보잘것없는 식민지에 세워진 한국 교회가 아시아를 선교하고 일본과 중국을 기독교로 인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가 1913년에 선언했던 예언들은 오늘날 세계 2위의 선교 대국이 된 한국을 통하여 성취되고 있다. 핍박 속에서 일어난 기독교 정신은 민족의 활력이 된다. 이승만은 먼저 활력을 잃어버린 백성에 대해서 말한다. “백성들은 이제 모든 희망을 잃었고 모든 의지와 의욕조차 사라져 버렸으며, 무엇을 하고자 하지 않으니 활동력도 없고, 날로 쇠잔해지며 날로 부패해져 갔다. 비유하건대, 사람의 육신에 원기가 쇠약해져 버리면 저항력이 약해져서 백병(百病)이 기승을 부리게 되는 것과 같이, 백성들의 활동력이 쇠함으로 인해 모든 부패와 골육상잔(骨肉相殘, 가까운 혈족끼리 서로 해치고 죽임)의 폐단이 날로 겹겹이 생겨 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닐 수 없다.” 골병이 들어 생명력을 잃어버린 민족에게 활력을 되찾아 준 것이 바로 기독교라고 이승만은 주장한다. 한성 감옥 시절부터 계속해서 주창해 온 ‘기독교 입국론’의 연장이다. “그렇지만 기독교에 있어서는 한량없는 활력을 스스로 충만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이를 갖고 있는 총명하고 준수한 청년들이 서로 권면하며 격려하는 내용인즉, 온 세상이 모두 우리의 적국이라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친구로 갖게 되면 제일 친구가 많은 사람이라고 하였다. 비록 우리에게 군함과 대포가 없을지라도 예수 안에서는 능치 못할 것이 없으리라. 능력을 가지신 하나님만 의지하면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다고 한다. 비록 우리의 육신은 죽더라도 영혼을 죽일 수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도를 전하는 것은 세상에서 감히 막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 말들이 사람들의 대화 속에 들어가며, 이런 속에서 한량없는 능력이 생겨나게 되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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