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하는 사람들에게는 옛 부터 다섯 가지 !!

독서(讀書)하는 사람들에게는 옛 부터 다섯 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첫째는 박학(博學)으로 곧 두루 널리 배운다는 뜻이고,

둘째는 심문(審問)으로 곧 자세하게 묻는다는 것이며,

셋째는 신사(愼思)로 곧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넷째는 명변(明辯)으로 곧 명백하게 분별한다는 것이고,

다섯째는 독행(篤行)으로 곧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인데,

오늘날 독서하는 사람들은 박학에만 집착할 뿐, 심문을 비롯한

네 가지 방법에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정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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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冊) 읽는 것은 지식을 얻는 것을 넘어

자기 자신을 정리하고 다듬는 과정이다.

-'다산 - 어른의 하루’

# '혀'의 올바른 사용은 신앙 생활에서 아주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