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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행전(8) 운영자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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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행전(8)

〈우리가 어찌할꼬?〉

오순절 날에 성령 충만함을 받은 베드로는 다른 사람처럼 변화되었습니다. 이미 그는 여종 앞에서 겁에 질려 떨던 베드로가 아니었습니다. 예루살렘 시민들 앞에서 담대하게 〈예수 부활〉을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마치 불을 뿜는 듯이 정열을 다하여 부르짖는 그의 설교를 들은 시민들이 마음에 찔려 부르짖었습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2장 37절~38절)

예루살렘 시민들이 〈우리가 어찌할꼬〉 하며 가슴을 치며 안타까워하였을 때 베드로가 그들에게 4 가지를 일러 주었습니다.

1) 너희가 회개하라.
2)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
3) 죄 사함을 받으라.
4)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라.

베드로의 이 말을 들은 시민들은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사도행전 2장 41절)

그렇게 부흥하게 된 첫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의 신도 수가 많았을 때는 2만여 명에까지 이르렀다 합니다. 이 〈복음 사건〉은 예루살렘과 온 나라에 급속히 퍼져 나갔습니다. 그 결과로 위대한 〈성령 공동체〉가 탄생되었습니다. 레위기 25장에서 기록된 희년 공동체가 출현케 되었습니다. 레위기서에서의 희년 공동체는 율법에 따라 이루어진 공동체였으나 사도행전 2장에서의 공동체는 성령 받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진 〈성령 공동체〉, 〈대안 공동체(代案共同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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