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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라인 (redline) | 운영자 | 2023-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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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인’이란 대북 정책에서 현재의 포용 정책이 실패할 경우에 봉쇄 정책으로 전환하는 기준선을 의미합니다. 한미 양국은 레드라인 설정 기준에 시간 개념은 도입하지 않고, 북한의 행위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기준점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 회견에서 북의 레드라인은 뭐냐고 질문하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완성하고 핵 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는 시점이 레드라인”이라고 대답하면서, 레드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레드라인을 넘는다는 것은 어떤 임계점을 벗어나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됨을 뜻합니다. 성경에서 대표적인 상황을 가룟 유다는 만납니다. 요한복음 13장에서 유월절 전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시면서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은 서로 누가 예수님을 팔 자인지 물어봅니다. 예수님은 “내가 떡 한 조각을 찍어다가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찍어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십니다. 이 상황이 가룟 유다가 회개할 수 있는 마지막 레드라인입니다. 이미 마귀가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지만(요 13:2), 가룟 유다가 예수님이 주시는 떡을 받지 않고 그 자리에서 엎드려 회개 자복했다면, 그의 삶과 하나님의 구속사는 또 어떻게 전개되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가룟 유다는 예수님이 주시는 떡 조각을 받았고, 곧 사단이 그 속에 들어갔습니다(요 13:27). 예수님을 파는 일에 앞장섰고, 그 마지막이 어떠했음을 성경은 증거합니다. 비록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는 환난에 12제자 모두가 도망갔지만, 가룟 유다 외(外) 11제자는 다시 회개하고 돌아와 하나님의 구속사를 전하는 일에 힘을 다했습니다. 연약한 12제자처럼 매일 수시로 세상에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우리이지만,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통해 죄 사함 받고 오늘도 은혜의 시간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어느 임계선 곧 레드라인이 있습니다. 가룟 유다, 원망과 불신으로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 엎드러진 이스라엘 백성이 그러합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사는 평강의 성도들은 레드라인의 경계선에서 아슬아슬 사는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잡고 넉넉하게 천국에 입성하는 복된 성도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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