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 운동은 3세기 이집트의 수도사 성안토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젊은 날부터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실천하며 살기를 원하여 자신의 재산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자신은 인적이 끊어진 곳을 찾아들어 수도 생활에 전념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노동으로 작물을 길러 자립하면서 오로지 수도 생활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수도원 운동이 중세에 이르러는 크게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곳곳에 수도원들이 세워지게 되고 수도사들이 수도원을 찾아들어 수도 생활에 헌신케 되었습니다. 그러나 호사다마란 말도 있듯이 수도원 운동이 그렇게 발전케 되면서 부패가 수도원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한때는 부패한 수도원과 수도사들이 교회를 오염시키는 경우가 허다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교회사에서 수도원 운동은 교회가 부패 타락하던 때는 교회를 새롭게 하는 영적 보금자리가 되었고 교회가 핍박을 당할 때는 교회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였습니다. 수도원 운동에서 수도사들이 지키는 5 가지 콘텐츠가 있었습니다. 이들 5 가지가 지켜질 때 수도원은 아름다운 향기를 발하였고 그렇지 못한 때는 나쁜 냄새를 피우는 곳이 되었습니다.
1) 청빈 2) 순결 3) 순명 혹은 복종 4) 노동 5) 거룩한 독서
이들 중 노동은 수도사들이 노동을 통하여 자립 경제를 이루었고 노동을 통하여 수행의 방편으로 삼기도 하였습니다. 두레수도원에서도 노동을 중요시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도 눈 쌓인 산에 올라 벌목하는 노동에 열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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