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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쓴 베스트셀러 「Japan Inside Out」 ② 운영자 202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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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대통령, 친미 외교와 반공 노선

영어로 쓴 베스트셀러 Japan Inside Out」 ②

 

(지난호(4/14)의 이야기 끝부분:

서문에서 이승만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전쟁이 다가오고 있음을 경고한다.)

 

미루는 것은 해결책이 아니다. 불은 매일 매일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몇 년 전까지도 닥쳐오는 위험을 알리는 목소리는 희미했다. 위험은 너무나 먼 곳에 있어 마치 화성이나 다른 천체에 존재하는 것 같았다.

얼마 후 멀리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보였고, 구름에 비친 불빛을 보았는지도 모르고, 때로는 숲이 타는 맹렬한 기세가 들렸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너무 멀리서 일어나는 일이었기에 걱정을 하거나 경종을 울릴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제 모든 것은 변했고, 이미 열기를 느낄 정도이다. 안심하고 있기에는 불길이 너무 가깝다. 더 이상 불길을 무시하기에는 위험하다.

당신들은 집이나 일터를 떠나야 한다. 서구 열강이 동양에 수립한 국제 질서는 포기되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당신들의 사업 투자와 선교 단체, 대학, 병원 외에도 당신들이 세운 다른 모든 기관들마저 잃게 될 처지에 놓였다...

아직도 이렇게 말할 수 있겠는가? ‘한국인, 만주인, 중국인들의 싸움은 그들의 싸움이니 혼자 싸우게 하라...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불가항력적인 전쟁의 수레바퀴는 앞으로 움직이고 있고, 그 전쟁의 수레가 지나가는 자국 뒤에는 문명과 인도주의의 파괴만이 있을 뿐이다. 그것은 또한 엄청난 파괴력을 내포한 채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전쟁을 말하는 책인데, 첫 장에서 이승만은 심리와 종교의 이야기를 꺼낸다. 기독교로 백성을 교화(敎化)하는 것을 국가의 근본으로 생각했던 인물답게, 천황제에 담긴 일본인들의 종교 심리를 분석한다. 천황은 일본의 유일신이고 천황을 위해서 죽으면 신이 된다는 일본의 종교로부터 무서운 전쟁이 비롯된다는 탁월한 통찰이다.

전쟁을 논하되, 무기로만이 아니고 사람으로만도 아니며 신들의 전쟁, 영적인 전쟁으로 해석하는 이승만 특유의 종교적 시각을 보여 준다. 따지고 보면 만물의 근원은 영적이다.

이승만의 분석에 의하면, 일본은 7천만의 신으로 형성된 전쟁의 도구이다. 그들은 아시아와 세계에 새로운 질서를 수립해야 할 신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고 믿고 있다. 이승만은 천황 중심의 신비주의로부터 출발하여 극단적 애국심으로 결합된 일본인들의 특수한 전쟁 심리를 파헤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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