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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 구나경 | 2024-0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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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1절)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 본 순간 거칠어진 손 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왔소 시린 손 끝에 뜨거운 정성 고이 접어 다져온 이 행복 여민 옷깃에 스미는 바람 땀방울로 씻어온 나날들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2절) 미운 투정 고운 투정 말 없이 웃어넘기고 거울처럼 마주보며 살아온 꿈같은 세월 가는 세월에 고운 얼굴은 잔주름이 하나 둘 늘어도 내가 아니면 누가 살피랴 나 하나만 믿어온 당신을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만을 사랑하리라 <부부> 1절). 정 하나로 살아온 세월 꿈같이 흘러간 지금 당신의 곱던 얼굴 고운 눈매엔 어느새 주름이 늘고 돌아보면 굽이굽이 넘던 고갯길 당신이 내게 있어 등불이었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면서 이 못난 사람위해 정성을 바친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 한 마디 뿐이라오. 2절). 이 세상에 오직 한 사람 당신을 사랑하면서 살아온 지난 날이 행복했어요. 아무런 후회 없어요. 당신 위해 자식 위해 가는 이 길이 여자의 숙명이요 운명인 것을 좋은 일도 궂은 일도 함께 하면서 당신의 그림자로 행복합니다. 여보 당신에게 하고픈 말은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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