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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을 사명으로 사는 성도 | 운영자 | 2023-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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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생물학자가 씨앗을 분석해서 탄소, 수소, 질소 같은 성분과 함량을 정확히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씨앗과 똑같은 성분과 함량을 갖춘 인공 씨앗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씨앗에서는 싹이 나지 않았습니다. 보이지 않는 생명의 성분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것이기 때문에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생명’을 ‘목숨’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생명’과 ‘목숨’은 유사할 뿐,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봄을 맞는 뜰에는 온갖 ‘생명’이 가득하다”라는 표현을 “봄을 맞는 뜰에는 온갖 ‘목숨’이 가득하다”라고 바꾸면 그 의미가 상당히 어색해집니다. “가수의 ‘생명’은 가창력이다”라는 표현을 “가수의 ‘목숨’은 가창력이다”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명’이란 동물과 식물을 포함한 모든 생물을 살아 있게 하는 힘입니다. 목숨은 호흡 기관이 달린 동물류에 한정됩니다. 생명은 영적인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지만, 목숨은 생물학적인 의미입니다. 따라서 생명은 목숨보다 상위 개념인 것입니다. 생명이 없으면 목숨의 가치는 무의미한 것입니다. ‘생명’이란 ‘하나님으로부터 생(生)을 명(命) 받은 것’입니다. 살라는 명령을 받고 보내진 것입니다.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살게 된 것도 그런 경우입니다. 명령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이루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아담의 사명은 에덴 동산을 가꾸는 것이었습니다. 아담은 그 곳에서 ‘목숨’을 연명한 것이 아니라, ‘사명’으로 산 것입니다.
‘목숨’은 호흡이 끊어지면 끝납니다. 그러나 ‘생명’은 ‘사명’을 상실할 때 끝납니다. 단순히 숨을 쉬며 움직이기만 한다면, ‘목숨’은 살아 있으나 ‘생명’은 죽은 것과 같습니다. ‘생명’은 ‘사명’을 조건으로 받은 것입니다. ‘생명’이 있는 곳에 ‘사명’이 있고, ‘사명’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과 사명은 동일합니다. 사명의 영어 mission은 ‘보낸다’라는 라틴어 missio에서 유래하였습니다. 한자어 사명(使命)은 ‘심부름을 받은 생명’이라는 뜻입니다. 살라는 명령을 받고 보내진 의미가 함축된 생명과 그 의미가 같습니다. 목숨은 그런 생명을 위해 사용될 때 가치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생명은 주어진 사명을 위해 자신의 전부를 쏟는 현장에만 존재합니다. 평강의 권속들이 구속사(救贖史, 1-11권까지 기 출판)를 통해 하나님의 심정과 섭리를 알아 가는 현장에서 강한 생명력을 확인하게 됩니다. 지금 평강의 권속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간직한 사명으로 생명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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