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난 지붕(急難之朋) | 운영자 | 2024-06-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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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난 지붕(急難之朋) 명심보감(明心寶鑑)에 "급난 지붕(急難之朋)" 이 나옵니다. ◇급(急)하고 어려울(難)때 힘이 되어주는 친구(朋)라는 뜻입니다. ◇주식 형제 천개유(酒食兄弟千個有) ~술먹고 밥먹을 때 형, 동생하는 친구는 천 명이나 있지만, ◇급난 지붕 일개무(急難之朋一個無) ~급하고 어려울 때 막상 나를 도와주는 친구는 한 명도 없구나. 평소에 내 앞에서 그렇게 잘하던 사람이, 내가 막상 시련을 맞았을 땐 나를 외면한다면, 과연 어떤 생각이 들까요? 가까운 선배 한 분의 얘기가 새삼 기억납니다. “직장 그만두고 1년여 공백 기 동안에, 진실한 인간 관계가 무엇인지 확실히 정리가 되더라. 정말 값진 1년이었다." 라는 말... 나의 친구들이 ◇주식 형제(酒食兄弟)인지, ◇급난 지붕(急難之朋)인지, ◇또한 나는 그들에게 진정한 "急難 之朋" 인지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볼 대목 입니다. 친구의 잘못은 모래 위에 적는 답니다. ~밀물에 지워지라고! 친구의 고마움은 바위 위에 새긴답니다. ~비바람에 견디면서 영원히 기억하라고! 친구의 눈물은 구름에 올려 놓는답니다. ~힘들면 비가 내릴 때 같이 울어주라고! 나 자신이라도 "急難 之朋"이 되어 大人으로 한번 살아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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